몸으로 배우고 머리로 익히는 안전수영교육,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특수)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몸으로 배우고 머리로 익히는 생존 안전수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몸으로 배우고 머리로 익히는 생존 안전수영교육'은 2015년도 2,188명을 시작으로 2016년에 4,000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도에는 초등학교 3학년 전체 15,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이 생존 안전수영교육 및 수영 기능교육은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수중에서 위기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물놀이 방법 및 수영 기능을 체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교육과정 내 수업이 될 수 있도록 10시간 이상을 학교의 실정과 환경에 맞도록 계획하여 강사 1인당, 1개 반(20명 내외)을 편성하고, 기본 발차기와 호흡훈련 등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지도하여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3월 30일(목) 15:00,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등학교 수영교육 담당자 147여명을 대상으로 ‘2017 초등수영실기교육 담당자 안전교육 연수 및 설명회’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수상 안전 교육은 교실에서 동영상 또는 교재를 가지고 하는 것보다 직접 물에서 체험 중심으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이번 생존 안전수영 교육을 통해 3학년 학생들이 생존에 꼭 필요한 안전 관련 지식과 기초 수영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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