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3월 31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열린 4월 중 통합간부회의에서 청렴실천과제 보고회를 함께 갖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청렴실천과제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와 읍면동별로 지난해 발굴해 올해에도 지속 추진하는 48개 과제와 새롭게 발굴한 10개 실천과제, 3개 공통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올해 신규로 발굴한 청렴실천과제는 ▲건설공사 부패방지 클린시스템 운영 ▲월별로 함께해요! 청렴문화 실천 ▲청렴 무사고 1만 시간 운동 실천 ▲당진시 공용차량 청렴실천 마크 부착 ▲청렴 머그컵 사용을 통한 청렴의식 고취 ▲외국 공공기관의 청렴실천 사례 소통의 장 마련 ▲지역리더와 함께하는 청렴지역 조성 ▲선현들에게 배우는 청렴 ▲청렴도서 읽기 ▲북카페 청렴도서 코너 운영 등이다.
또한 공통과제에 따라 모든 부서에서는 전직원 사이버청렴교육 1강좌를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부서 청렴 서약문패 제작해 부착해야 하며, 보조금과 인허가 민원, 공사·용역을 추진하는 관련부서는 반드시 청렴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신규과제를 포함한 총 61개의 청렴실천과제는 올해 말까지 전 부서원의 참여 속에 각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추진되며, 향후 개별 청렴실천과제의 부서별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점검도 실시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부서별 청렴과제 실천과 더불어 자율적 내부통제 수단인 자기진단표 작성과 청백-e 시스템의 모니터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 마일리지 제도의 내실화와 더불어 각종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해 행정의 투명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청렴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렴 1등급 도시 당진이 될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 모두 청렴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