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래 발전을 견인할 차세대 핵심인재 육성의 산실인 서울 충북학사가 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그간 우리사회의 가치관과 정치, 경제 등 주변 여건도 많은 변화를 가져옴에 따라, 지나온 발자취를 조명하고, 제2도약과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재)충북학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초부터 도 정책연구용역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중순「충북연구원」을 용역연구기관으로 확정하고 지난 30일 착수 보고회를 개최함으로써 충북학사는 물론, 우리도 미래인재 육성 정책에 대한 희망찬 발걸음을 딛게 된 것이다.
《 참고자료 … 용역결과 활용 방안 》
▪ 내‧외부 환경 분석을 통한 학사의 기능, 비전 및 핵심전략 재정립
▪ 학사별 특성화 전략(제2학사 포함)으로 인재양성에 대한 솔루션 제공 및 성과확대
▪ 제2학사 건립에 따른 조직, 기구 정비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실무 준비
이 사업은 9월까지 계획 수립 후, 각계 의견 수렴을 위한 대토론회를 거쳐 구체적인 미래 로드맵을 완성한 10월 즈음 충북학사 개원 25주년 행사에서 「(재)충북학사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사 김광중 원장은개원 25주년 행사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은 새로 건립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 제2충북학사와 함께 (재)충북학사 미래운영에 대한 방향과 존립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학사는「공부하는 학사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행정시스템의 자동화 구현, 청렴문화 정착 등 근간이 되는 운영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면학중심의 제도 운영 및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원 이래 117명의 국가고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