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군민들의 독서활동 및 문화생활 공간인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을 오는 31일 임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덕산면 대하로 52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연면적 1,790㎡ 규모로 총40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월 4일 준공됐다.
지하에는 다목적실과 강사대기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지상1층에는 △종합자료실 △학습실 △정기간행물 △디지털자료실 △아동열람실 △유아자료실 △세미나실 △문화교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양질의 도서 확보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범국민 도서기증운동 및 1인 1도서 기증운동을 전개하여 도서, DVD, CD등을 확보하여 군민에게 다양한 도서제공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중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임시개관을 통해 혁신도시 내 거주하는 군민들에게 편안한 문화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임시개관을 시작으로 혁신도시도서관이 군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오는 4월 30일까지 회원증 발급, 도서열람, 학습실 이용 등 시험운영을 거쳐 5월 1일 정식 개관할 계획이며, 도서 대출은 정식개관 후 가능하다.
회원증 발급과 도서예약, 희망도서 신청 등과 같은 문의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j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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