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각 읍면 행복경로당 8개소 찾아 순회 교육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안타까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많은 동절기를 맞아 태안군이 화재에 더욱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독거노인 등 노인 340여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경로당 이용노인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태안소방서와 합동으로 각 읍면의 행복경로당 8개소를 순회하며 사고의 사전예방, 현장 중심적 재난 안전 전문교육 등을 실시해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교육 세부일정은 지난 9일 이원면 포지1리 분지경로당을 시작으로 △11일 남면 달곳경로당 △15일 소원면 소원경로당 △16일 근흥면 안흥경로당 △17일 안면읍 장문경로당, 고남 누동3리경로당, 원북면 인수원경로당 △19일 태안 삭선1리 경로당 등에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기구의 많은 사용에 따른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계절로 특히 노인들은 화재에 대한 빠른 대처가 어려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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