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신규사회복지공무원과 선배 공무원간의 멘토, 멘티 연찬회를 10월 7일부터 이틀간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사회복지공무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군 및 읍면동에서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선배공무원과의 1:1 결연을 통해 업무능력 배양 및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멘토, 멘티 각 100명씩 선후배 멘토링갖기 행사, 사회복지업무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12명), 행복을 만드는 사회복지 힐링 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연찬회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대신하여 김진식 충청북도 정무특보와 이근규 제천시장, 유춘원 충청북도사회복지협회장, 양성근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등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한편, 도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수는 1,152명이며 이 중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545명으로 충북도는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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