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광석면 오강2리 마을광장에서 경로당 준공식과 제2회 오강리 지와바리 재현식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황명선 논산시장, 임종진 논산시의회의장, 박희성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에 신축한 오강2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7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월 착공해 2,570㎡의 부지에 99㎡ 현대식 건물로 말끔하게 지어졌으며 마을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마을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축된 경로당이 마을주민 모두의 휴식공간이자 화합하는 사랑방으로 적극 활용되어 소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지와바리 재현식은 오강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재현행사로 선보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광석면 오강리의 전통문화유산으로 김재범 민속놀이 연출가를 통해 복원 운영하고 있는 지와바리 재현식은 2013년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제1회 충남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꾸준히 전통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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