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4월 11일(화),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관내 76개 초등학교 진로교육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강대식 대전진로상담교사협의회장이 ‘미래사회 변화와 행복한 진로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현재 우리 학생들의 진로교육 현황을 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뀔 세상에 나갈 학생들의 진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진로체험 지원전산망인 「꿈길」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통해 사이트 운영 역량 강화와 ‘꿈길’ 시스템을 이용한 다양한 진로 체험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
* 꿈길시스템은 ‘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인 꿈길은 체험처와 체험지원인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처와 학생과의 매칭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고자 교육부에서 보급한 시스템이다.
연수에 참여했던 대전수미초 교사 강래원은 “꿈길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통해 교육청이나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제공기관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할 수 있겠다” 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 진로체험은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직업 현장에서 체험학습을 하며 배우기 어려운 직업인의 삶과 열정을 체험하는 기회이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변화로 학교교육에 대한 요구가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