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고등학교(교장 이유수) 럭비부는 10~16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37회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 참가하여 3위를 획득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 대회에서 고등부는 전국 13개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충북고등학교는 부전승으로 8강에 올라 12일 11시에 치른 8강전에서 전남고등학교에게 20대 0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오늘 오후 2시에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게 12대 19로 아쉽게 석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주장 김찬들 학생(3학년)은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 3위로 그쳤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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