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등 관내 10개 유치원 및 초등학생 대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보건소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후천적 장애 예방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휠체어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린이 장애예방 교육’을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자양동 소재 동광초등학교 등 10개 학교와 유치원 등을 순회하며, 휠체어 강사가 장애 발생 예방법과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과 장애 체험 및 자신의 체험담을 들려주며 흥미롭게 진행했다.
또한 장애 예방교육을 통해 장애 발생 위험이 높은 아동들에게 장애인을 대하는 방법과 사고 발생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장애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길러 준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제만 동구 보건소장은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며,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자라 우리 미래의 건강한 기둥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보건소는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내년에도 계속할 계획이며, 궁금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042-251-61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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