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서(서장 마경석) 한솔파출소는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 파출소 2층 회의실에서 한솔동 생활안전협의회와『협력치안 간담회』등을 개최했다.
경찰-협의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회원위촉, 4월 치안소식홍보,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 기타 안건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례를 들어 피해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이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날 위촉된 안인순 회원은 “지난 3월 연로한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가기위해 고속버스를 타려다 시간에 늦었는데 경찰의 도움을 받아 너무 고마웠다”며 가입동기를 밝혔다.
안신일 회장(첫마을 학교 교장)은 “한솔동이 행복도시의 모범으로 경찰과의 적극 협치하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성치안을 펼치는 김재순 파출소장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낭송한 후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며 “범죄예방과 지역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회의가 끝난 후 한솔동 여성안심귀가길, 근린공원, 상가 중심을 돌며 여성안심귀가 유도와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금지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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