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베트남서 성황
금산인삼축제 베트남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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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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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불 수출협약 체결 등 유통망 확대 마케팅 활동 펼쳐

베트남에서 금산인삼축제

금산군은 12월5일~12월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최대 쇼핑몰인 로얄시티에서 ‘고려인삼 세계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금산인삼축제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금산인삼 전시 및 홍보판촉전, 한류문화공연, K-POP경연대회, 인삼음식전, 한방체험, 언론홍보 등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6일 오전 진행된 개막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 김왕수 군의회 의장, 대전MBC 김창옥 사장, 한국문화원 박낙종 원장, 베트남 보건부 팜레뚜언 차관과 식약청장 등 현지 인삼유통 관련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 박동철 군수의 환영사와 K-POP댄스 그룹인 ‘엔소닉’, ‘스피드’의 댄스공연, 베트남 전통민요(꽌호) 공연이 이어졌다.

하루 2만명의 인파가 오고 가는 가운데 진행된 3일간(12.5 ~ 7)의 홍보행사에는 매일 2차례에 걸쳐 K-POP댄스, 베트남 전통공연, 한국노래자랑 등 문화공연과 인삼요리 시연행사, 한방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한류문화와 베트남 문화가 인삼을 통해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가 펼쳐졌고, 베트남 언론의 주목을 받아 HTV(하노이TV)와 현지 언론지에서 집중 보도됐다.

현지 식품유통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저가 제품보다 인삼성분 함량이 우수한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으며, 하노이에서는 금산인삼의 인지도가 높고, 금산인삼은 많은 사람들이 고품질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어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철 군수는 하노이 시내 금홍매장들을 둘러보며 인삼제품의 매출확대를 위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금산인삼제품 전문유통업체인 CP GEUMSAN과 10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금산인삼의 해외수출은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행사에 힘입어 대만,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 주력시장과 캐나다, EU 등 잠재시장의 인삼류 수출이 대 폭 상승하여 10월말 기준 2,062만불(한국무역협회 공식 집계)로 전년 동기 대비 30%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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