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대전시민광장서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 댄스왕 선발대회·인형극 등 참여·체험행사 풍성
맑고 푸른 5월, 만물이 소생하는 봄처럼 싱그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어린이 세상’이 펼쳐진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5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제95회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펼친다.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신나는 난타공연과 변검마술을 시작으로 어린이 헌장 낭독과 모범어린이 표창, 버드내초등학교 그룹사운드의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와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풍선아트, 어린이 놀이터, 캐리커쳐, 비누방울 만들기,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106미리 무반동총 포차와 경찰 싸이카 탑승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중부경찰서에서는 미아 발생예방 팔찌 달아주기 등 미아보호소를 운영하며, 남부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시연 및 교육 등을 전개하며 응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간 사랑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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