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선물하기 집중홍보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댁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선물하기 운동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부터 가정용 소방시설 설치의무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으로 확대되어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관련 규정이 개선됐다
하지만 주택 대부분이 화재를 감지하고 초기 진화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심야 취약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경우 노약자나, 고령자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지만 화재 발생시 소방서가 멀리 있어 초기대응이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올해 설치율 40%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던 원스톱 지원센터를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와 연계해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 및 설치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유관기관 및 마을이장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와 설치 분위기 확산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대부분의 인명피해는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모든 가정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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