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9개 사업 70억원에 대해 사업대상 심의
홍성군지방보조심의위원회(위원장 임상묵)는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심의회를 가졌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는 실과소에서 심의ㆍ요구한 89개 사업 70억원에 대해 심의했으며, 심의된 사업은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홍성군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지방보조금은 지자체 사무와 관련된 사업비를 예산으로 편성해 개인 또는 단체에 교부하는 자금으로, 위원회에서는 해당 보조사업의 성격과 공익성을 감안해 적정한 수준으로 책정됐는지 사업비를 심의했다.
금년도의 경우 작년과는 다르게 국도비 사업에서 본예산 보조금 심의 후 회계연도 중 내시변경, 성립전 예산, 집행잔액 삭감 등의 경우는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도비 지원사업은 ▲기업애로 해소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역사인물축제지원 사업 등 45개 사업이며 ▲사회복지관 운영 ▲만해선사 옛길답사사업 등 44개 사업은 군 자체사업이다.
군은 이번 심의를 통해 민간으로 구성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군정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꼭 필요한 지방보조사업이 편성되도록 하고, 편성된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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