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5개 영화관 20개 스크린 동영상 홍보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홍보를 한 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월부터 8월까지 영화관 스크린 동영상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동영상은 지난해 제작한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요령과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에 대한 30초짜리 홍보동영상으로, 가족단위 및 젊은층 영화 관람객이 늘어나는 8월까지 CGV 대전점 등 5개 영화관 2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이 밖에 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대전도시철도 22개 역사 81대 승강장 모니터에 같은 동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 6만 부를 제작·배부하는 등 대 시민 홍보를 한 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영상을 시청한 시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4.3%가 “종전보다 분리배출을 더 잘 한다”라고 응답했고, 동영상 내용면에서 83.5%가 “이해하기 쉽다”로 긍정적인 홍보 효과를 얻었다.
가정 및 소규모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은 민간위탁 및 공공시설을 통하여 처리되고 있는데 지난 2월에 준공해 가동 중인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의 경우 친환경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생산·판매하여 연간 15억 원 정도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송치현 대전시 자원순환과장은“시민 모두가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앞장서 자원순환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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