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2일 제25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금강변 물놀이 위험구역 안전시설물과 대청수상레포츠센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호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10여명은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방문을 통해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을 비롯해 사업장에 설치된 시설과 장비, 인명구조요원 자격·배치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물놀이 위험구역의 시설물 설치 상태와 3일 개장을 하는 수상레포츠센터의 ▲시설물 안전관리 ▲레저기구 및 인명구조장비 관리실태 ▲수상레저사업 등의 안전조치 준수 여부 ▲보험가입과 적격자 고용 여부 등을 살폈다.
이번 점검결과를 통해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고,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위험 표지판과 인명 구조함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김영호 부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을 통해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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