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탈당은 위기 아닌 호기? 전화위복 맞은 바른정당 세종지역

바른정당 현역 의원 14명이 '보수 단일화'를 주창하며 탈당을 결의했다. 하루 이틀 사이 일부 의원이 잔류를 결정하기는 했지만, 창당 이래 최대 위기였다. 일부 보도에서는 당 존립이 흔들리고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요즘 이 전망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는 지역은 세종시당 지역. 오히려 이들의 탈당 이후 당은 일부 동정 여론과 함께 국민적 관심을 끌어 모아지고 있다고 한다.
바른정당, "오히려 전화위복... 더욱 일사불란해질 것" 같다고 전망한다.

요사이 언론매체에 의하면 유 후보가 집단 탈당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끝까지 간다>라는 '읍소 동영상'의 '좋아요'는 현재까지(4일 오후 4시 40분 기준) 2만 7천여 개가 붙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한동안 낮은 지지율로 침체돼 있던 캠프도 활력을 찾았다. 비른정당에서는 "전날 서울 강남역 유세에 갔는데 깜짝 놀랐다"면서 "(집단 탈당으로) 국민이 유 후보를 다시 보게 만들어준 계기가 됐다"고 각 언론 매체에서 게제 되기도 했다.
요사이 지역 선거 전문가에 의하면 법인 및 상위 계층에서는 선거문화가 옛날 갖지 않을것 이라고 전망하고 있어서 요번 선거 결과는 예측하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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