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일(수) 오후 2시 대전지족중학교 강당에서 (사)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와 함께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100만 선플자원봉사단 대전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학부모, 교원,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플 동영상 상영, 선플 대전지부 회장(심형보) 및 임원 위촉장 수여, 선플 자원봉사단 선서, 민병철 선플본부 이사장의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선플대전지부 고문인 민병주 국회의원(새누리당)이 참석해 인터넷상에서 악플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인 선플운동을 확산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환경을 만들자고 역설할 예정이다.
또한, 설동호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IT강국에 걸맞게 사이버상에서 언어 문화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이번 ‘100만 선플자원봉사단 대전출범식’을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악성댓글에서 벗어나 선하고 아름다운 댓글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씨를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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