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49개 초등학교 대상 지진재난안전, 물놀이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청주시가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9개교 7,270여명을 대상으로 총80회에 걸쳐 초등생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교육은 5월 지진재난안전(전학년), 6월부터 7월까지 물놀이안전(저학년), 5월부터 7월까지 심폐소생술(고학년)로 진행된다.
대상은 안전교육을 신청한 초등학교 49개교이다.
학교당 최대 3회씩 총 80회에 걸쳐 충북안실련 어머니안전지도자회 안전강사 8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생 안전교육 첫날인 5월 8일에는 낭성초등학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 등 이론 설명 후 직접 마네킹에 실습할 수 있도록 진행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청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초등돌봄 안전교실 42개교 3,700여명, 어린이집․유치원 80곳 2,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는 위험에 대한 인지․대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는 한편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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