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농협쌀 공동사업법인 국비 등 10억원 확보
충청북도는 논 이용 다양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사업에 청원생명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등 10억원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 1개소 10억원(국비 4, 지방비 4, 자담 2) / ‘17년 5억 ’18년 5억
금번에 선정된 청원생명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는 파보일드 라이스 제조 체험시설을 구축하여 쌀 산업을 다양화함으로써 충북쌀 명품화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보일드라이스는 벼를 물에 담그었다가 꺼내 가볍게 찌고 건조한 후 도정한 쌀(현미)로써 부드러운 식감으로 현미의 단점을 극복하고 영양성분은 극대화 할수 있어 시설이 완공되는 2018년도 하반기에는 국내 쌀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논농업 다양화를 위한 타작물 재배 생산기반정비, 쌀가공·판매·체험·관광 연계를 위한 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금년도에 처음으로 사업비를 확보 하였다.
충청북도 최낙현 유기농산과장은 “쌀 수급불안으로 인한 쌀 값 하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쌀산업도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욕구에 맞게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쌀을 식품 소재로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농업인들도 “타작물 재배, 친환경농업 확대, 질소질비료 시용 감축 등을 통한 쌀 적정생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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