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농업인이 흘린 땀방울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농업과 농촌의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심어주고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19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열렸다.
이날 농업인의 날 행사는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양재) 주최로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통기타 연주와 유기농엑스포 및 지역농산물 홍보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임각수 군수의 괴산군의 농정운영 방안과 허경재 유기농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의 엑스포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현장에서 모범을 보여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박만규(청안면, 64세)씨 외 5명은 군수 표창 수상했다.
임 군수는 “오늘 행사가 농업인 여러분이 하나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유기농업의 발전과 괴산군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6년 매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을 날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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