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여성 멘토-멘티 결연 맺어
진천군은 결혼이주 다문화 농촌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농업발전의 핵심리더인 생활개선회를 통해 멘토링으로 생활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 여성들이 28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생활적응 교육에 돌입했다. 교육은 오는 7월 31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추진되며 양말공예와 퀼트 공예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공예교육 뿐만아니라 △양념장 만들기 △소나무 분재 가꾸기 △농촌문화 및 영농현장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현모 소장은 “앞으로 다문화여성들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사회 구성원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여성들이 농촌생활 적응에 필요한 유익한 교육을 꾸준히 마련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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