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10일 관내 기업체 근로자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료식을 ㈜오뚜기 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지난주까지 ㈜오뚜기 소속 근로자를 위한 일본어(초급)과정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20명의 신청자 중 11명의 학습자가 수료증을 받았다.
비록 50%가 조금 넘는 수료율이지만 일본어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습자들만이 남아 앞으로 일본어 동아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군이 근로자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농공(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여 대풍산업단지에 있는 (주)오뚜기가 일본어 강좌를 신청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거래처 일본 바이어 통역을 위하여 일본어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아직 초급단계라서 일어를 능통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좀더 열심히 공부하여 내년에는 JLPT 자격증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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