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 과학 상생에 머리 맞댔다.
유성구와 대덕특구가 구정 및 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7일 유성구는 전력연구원에서 대덕특구내 연구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대덕특구 교류협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유성구-대덕특구 교류협력 자문위원회는 표준연, 전력연, 전자통신연, 특구본부, 항우연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박용기 위원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본부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자문위는 구의 안건 설명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류협력자문위에서는 꿈나무과학멘토 사업 등 최근 2년간 과학협력 사업 실적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대덕특구는 유성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언급하고, “그동안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과학문화 대중화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11년부터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손잡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과학멘토 등 10여 개의 다양한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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