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2일 오후 2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서강덕 본부장과 한권동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간 ‘평생학습 및 도서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 양 기관장의 인사말씀,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청주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평생교육과 수준 높은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시민 누구나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시설관리공단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과 독서문화 진흥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시설관리공단은 도서관평생학습본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공간 지원 및 평생학습상담사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푸르미 스포츠센터와 청주수영장만 해도 1일 평균 이용인원이 10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관과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게 돼 시민중심 평생학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에서는 97개 과목의 평생교육 정규 프로그램은 물론 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 행복학습센터 운영, 무엇이든 배움터 등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라며 “시설관리공단과의 협약으로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평생학습과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설공단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평생학습과 도서관 프로그램 등 좋은 정보와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돼 감사하다”며 “청주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로 공단에서도 홍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