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안부확인, 경로당 냉방비 191백만원 지원 등 돌봄 강화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보호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독거노인 안전확인, 생활교육, 안부확인을 위해 생활관리사가 주 1회 이상 방문토록 하고, 안부전화를 주 2회 이상 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 특보* 발령 기간 동안에는 매일 안부전화를 해 안전을 확인하고, 119와 생활관리사 및 수행기관과도 유기적으로 협조를 통해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폭염 특보 발령 기준 : [폭염주의보 : 일 최고기온 33°C 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 : 일 최고기온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편, 시는 지난 4월 독거노인 댁내에 설치된 응급알림장비 4,800여대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폭염에 사전 대비하고 있으며, 경로당(804개소) 냉방비 191백만 원 지원한 바 있다.
* 동구(36백만원), 중구(31백만원), 서구(47백만원), 유성구(46백만원), 대덕구(31백만원)
박종민 시 노인보육과장은“폭염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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