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한번 더 보고 싶은 대전’을 위해 행복위원 170여명 참석

대전시민행복위원회가 3일 대전의 숨은 매력을 찾아 이야기를 만들고 SNS를 통해 한번 더 보고 싶은 대전을 만들고자 스토리 탐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도시탐방 행사는 제2기 시민행복위원회 170여명이 10개 팀으로 나눠 4차 산업혁명 기업탐방, 힐링여행 오지여행, 학교로 떠나는 여행, 마음껏 숨 쉬는 대전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탐방을 진행하면서 각자의 SNS에 글과 사진 등 콘텐츠를 올려 홍보하고, 탐방을 마치고 코스별 개성을 담은 스토리를 엮어 기행후기를 발표하는 등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시장이 직접 참석해 부사동 꽃동네 새동네, 대전중․고교, 추동 생태공원 등 일부 코스에 동행하면서 “대전의 특색있는 스토리를 SNS를 통해 알리는데 앞장서 준 시민행복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특히, 일반행정분과는 권선택 시장과 함께 판암역에서 시청역까지 지하철을 같이 타고 ‘지하철 토크’를 진행하며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 “대전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대전을 알리는 시민행복위원의 모습을 보며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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