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농가 소득증대 기대

청주시는 오창읍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에서 6월 3일(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 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이승훈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황영호 의장,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변종오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농업인단체, 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주시에서 운영중인 정례 직거래장터는 상당구는 망골공원(화), 충북농협 광장(금), 서원구는 장전공원(수), 흥덕구는 흥덕구청(금), MBC충북 광장(화), 청원구는 마로니에시공원(목), 토․일요일 초정문화공원(토․일)에서 정례장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오창읍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 신규장터 개장을 포함 1개소가 늘어난 총 8개소를 구청별 직거래협의회에서 운영한다.
청주시 로컬푸드 직거래 사업은 지난해 180억 원 매출에 이어 올해에는 210억 원의 매출 목표로 소규모 농가의 5000만 원 소득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지 판로 개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소규모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공급하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으로, 청주시는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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