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으로 우수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하반기 신규시설 수탁에 대비한 신규 직원 15명을 조기 채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시설물 관리를 위한 인력을 용역 업체에 위탁하던 것을 직접 채용방식으로 바꾸고, 지난 5월 고령자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인원 37명, 시간선택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하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고령자 일자리 창출로 입사한 김 모 씨(64)는 “퇴직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다가 고령자를 채용한다고 하기에 지원했는데, 이렇게 다시 취직이 돼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며 “앞으로도 설자리 없는 고령자를 위해 신경 써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권동 이사장은 “공단은 새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며 “향후 신규시설 수탁 및 임금피크제를 통한 청년일자리 마련, 노인 일자리를 확대 등 질적으로 우수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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