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보문산 야외음악당서 블루노트밴드와 포크싱어 이태원 공연 마련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10일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포크송 및 밴드음악과 함께하는 ‘보문산 숲속의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한국연예인예술협회 대전지회(회장 주정관) 주최로 열리는 낭만콘서트는 대전연예협회 소속 전문연주자 등으로 구성된 블루노트밴드 공연과 ‘솔개’로 유명한 가수 이태원씨가 오후 7시부터 100분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전 최고의 전문연주단체인 블루노트밴드는 ‘세계로 가는 기차’를 비롯해 ‘여행을 떠나요, 꿈의 대화, 나는 문제없어’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70분간 연주하며 관람객을 숲속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보문산 숲속의 낭만콘서트’는 대전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체육과(☎606-6282)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보문산 숲이 선물하는 맑고 시원한 공기와 함께 낭만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며 “가족과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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