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들, 최적의 조건 속에 기능경기대회 참가한다
대전학생들, 최적의 조건 속에 기능경기대회 참가한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06.0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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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 등 23개 출전 종목에 훈련지원비 1억 5천만원 지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학교 지원을 위해 출전학교 8개교*(특성화고 6개교, 마이스터고 2개교)에 1억 5천 만원의 훈련지원금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 출전학교는 계룡디지텍고, 대전대성여고, 대전공고, 대전여자상업고, 유성생명과학고,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대전SW마이스터고 등 8개교이다.

 

이번 교부금은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한림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선수단의 훈련 경비로 쓰일 계획이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50개 직종에 각 시·도 대표선수들 1,900여명이 참가하며, 대전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66명이 23직종에 출전해 전국 최고의 숙련기술인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금메달 1천 2백만원, 은메달 8백만원, 동메달 4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입상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혜택과 국제대회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2015년 9월 고시된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과 실무과목 적용을 통한 전문기술력 향상을 위해 실습실 기자재 확충 및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기능경기대회 선수 양성을 추진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 전통적 강세 직종인 귀금속공예와 자동차페인팅, 정보기술과 최근 기량이 향상된 전기기기, 메카트로닉스, 요리, 조적 직종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정에서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기능인재를 길러 산업현장의 구인난과 학생의 구직난 해소 추진이 필수“ 라며 ”특성화고 출신 전문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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