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고추산업 발전 위한 논산고추연구회 창립총회 가져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논산고추 산업 발전을 위한 논산고추연구회 창립 총회를 가졌다.
논산 고추 산업은 총 6,000농가에서 대부분 노지재배 형태를 유지하고, 1,000㎡(300평)당 평균 600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귀농·귀촌의 주요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논산고추연구회는 논산고추재배 기술 수준 제고와 생산·유통 활동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관련된 전문기술 향상을 위한 상호정보 교환과 연찬교육 활성화 및 전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고추 기술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30명의 창립 회원으로 출발했다.
초대 회장은 석영환씨(연산면), 부회장은 이종수씨(벌곡면), 감사는 박천규씨(상월면)가 선출되었다. 논산고추연구회 회원가입 조건은 고추재배면적이 1,000㎡(300평) 이상이고 고추재배 경력 3년 이상인 논산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고추담당자는 “본 연구회를 통하여 논산고추 재배기술의 향상 및 고추의 6차산업화까지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논산농업의 새로운 효자 작목으로 육성하도록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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