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맞이 친환경 해충방제사업 실시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명근)은 지난 2일 실내외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위생 및 건강관리에 취약한 고위험군 가정 5세대를 선정하여 친환경 해충방제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의 하나로, 계절의 변화로 출몰하는 해충 발생에 대하여 박멸을 위한 예방사업이며, 2회(6월, 7월)에 걸쳐 대상가구에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30일 마산사랑후원회와 연계하여 생활쓰레기등 주거환경정비를 위한 열정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친환경 해충 소독 전문업체를 통한 가정내 실내외의 1차 해충 박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서봉리에 거주하는 홍한옥 어르신은 “사는 집이 산 밑이라 지네가 많아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아 누구한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마산면에서 먼저 찾아와 해충 박멸을 위해 소독을 해주어 올해 여름은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5월 집주변의 무성하게 자란 잡목 등 제거까지 처리해준 마산사랑후원회 봉사에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경자 민간위원장은 “마산면의 지역특성상 해충에 취약한 어르신 가정들이 많아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산사랑후원회가 함께 힘을 모아 많은 독거노인가정에게 해충으로부터 자유를 통한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찾아다니도록 하겠다.”고 사업 참여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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