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1동(동장 윤영숙)은 지난 5일 도마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수)와 생활물품 공유센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개소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2017년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활물품 공유센터’는 가정에서 사용빈도가 낮아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큰 공구나 생활용품을 소정의 대여료를 받고 필요한 주민들에게 대여하는 사업이다.

발생한 수입금은 물품을 새로 구입하거나 수리하는 용도로 쓰이게 된다.

김석수 위원장은 “함께 나누며 함께 누리는 공유의 정신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실천하는 정겨운 마을공동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