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청 공연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400여 명 대상 교육 열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7일 구청 공연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과 안전관련 단체, 주민 등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피해가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만일에 있을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구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구는 대전광역시 자율방재단연합회에서 활동 중인 임총규 회장을 일일강사로 초빙하여 주민들에게 재난관리와 재난발생 시 단계별 대응역할,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현직 재난안전관리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의 노하우를 살려 동영상 등 시각자료와 사례 중심의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만일에 있을 재난피해 발생 시 골든타임을 실기하지 않은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민간의 안전의식을 끌어올려 1차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재난안전 활동체제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자율방재단(단장 박종식)은 활발한 재난관련 활동으로 지난 3월 31일 활동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