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관광지의 불법 개발행위 사전예방 및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항공예찰 실시
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난 10일 관내 주요관광지의 불법 개발행위 사전예방하고 인근 보령시에서 발생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 등 산림보호를 위한 항공예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예찰은 부여군 주요관광지인 백제문화단지, 백제호, 서동요테마파크 일원의 불법 개발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인근 보령시에서 발생된 소나무 재선충병의 관내 확산 방지를 위해 만수산 일원에서 이루어졌으며, 한편 산불예방을 위한 주요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및 계도를 실시하였다.
부여군은 각종 문화재와 사적지가 산림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야외 박물관과 같은 곳으로 각종 산림재난 및 재선충병, 산불로부터 산림과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총력 대응키로 하였으며, 201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한 관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위험물질 사전제거 등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일체 금지하고, 정신질환자, 노약자, 어린이의 소각행위 불장난등은 보호자가 책임지도하며, 이장님들에게 휴대폰 문자(SMS)를 발송, 마을앰프방송을 이용한 홍보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로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며 “산불 발견시 초등진화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까운 읍면사무소, 군청, 소방관서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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