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천시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이 전라도 순회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시민단체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은 9일 전주시, 담양군, 광주 광산구를 순회하며 엑스포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먼저 전주시청을 방문한 홍보투어단은 엑스포 홍보 영상물 상영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제천한방엑스포가 열리는 취지와 의미를 설명한 뒤 입장권 구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올해 제천에서 개최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제천만의 특화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충북 바이오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이끌어 실질적 가치 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행사이다”며,
“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되기 위해서는 교류도시의 협력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엑스포 행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엑스포 홍보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제천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홍보투어단은 담양군청과 광주 광산구청을 차례로 방문해 엑스포를 홍보하며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 최형식 담양군수,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엑스포조직위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판촉과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은 제천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단장, 실·과장 등 핵심 간부공무원과 민간직능단체원 등 100명으로 구성된 엑스포 홍보단으로 민선 6기에 자매결연이나 교류협력을 한 전국 지자체 300여 곳을 선정해 엑스포 개막전까지 홍보 및 입장권 판촉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