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50여명 참여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희망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50명을 대상으로 ‘저축과 보험’이라는 주제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은 성실하게 근로하고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3년 만기까지 본인적립금 10만원을 성실하게 납부하면 근로장려금 10만원을 지원하여 3년 최대 36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내일키움통장은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본인 저축금액 1:1 비율로 ‘내일근로장려금’과 사업 유형별로 비율을 달리하여 ‘내일키움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교육에는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의 박소희 노후준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목적별로 통장 나누기, 보험 가입 시 알아야할 상식, 보험 리모델링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의지를 북돋아주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립역량 강화 교육은 각 통장 가입자들의 가입 유지를 위해 연 2회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교육으로, 향후 하반기에도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희망키움통장Ⅱ의 모집 일정은 올해 2차 신규 모집까지 마무리 되었으며, 3차 모집은 8월 1일(화)부터 8월 11일(금)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상담·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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