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에 꽃양배추 1만본 식재 완료, 가로화단 월동보호책 설치 중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달 말까지 대전역 및 주민센터 등 관내 주요 시가지에 꽃양배추 등 1만 여본을 식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겨울 추위에 대비해 이달 중순까지 관내 주요 가로수에 대한 월동 대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착착 진행중에 있다.
주요 대상은 옥천로와 금산로, 우암로 등 약 3.7km이며, 중앙분리대와 가로화단 구간에 중점적으로 볏짚을 이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해 겨울철 동해(凍害)와 수목의 생육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구청 2층 하늘정원의 초화류에 대해서도 추운 겨울을 이겨낼 월동보호볏짚을 설치 중에 있다.
류근철 공원녹지과장은 “수목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월동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를 통해 수목에 동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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