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동 마을공동체’선정... 마을어린이도서관, 청소년문화카페 등 운영 성과
대전시가 10일(수) 행정자치부에서 주최한‘2014 전국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역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자치단체의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공동체들이 활동한 우수사례들을 발표하였다.
이날 행정자치부는 마을어린이도서관, 교육공동체, 청소년문화카페, 마을신문을 직접 운영하는 등 마을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석교동 마을공동체를 전국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하였다.
석교동마을공동체 김수경 대표는“먼저 바쁜 생업에도 뜻을 함께 참여해준 석교동 마을주민들과 공동체 회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그동안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준 대전시에도 고마움을 표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13년부터 공동체 육성을 위한‘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368개의 마을공동체들의 형성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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