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 폐막!
서천군,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 폐막!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06.14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산모시문화제 관광객 28만명 다녀가,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의 바람!
 

지난 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펼쳐졌던 국내 유일의 전통섬유축제인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가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천군은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관람하기 좋은 날씨에 진행된 데다 ‘모시말 대잔치 UCC 공모전’ 등의 대대적인 바이럴마케팅을 통해 약 28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 한산모시 홍보관 및 한산모시 전시관은 모시의 역사와 제작과정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하였으며, 철저한 노점상 단속과 더불어 주차장 신설 등 예년 행사에 비해 더욱 체계화되고 관광객 눈높이에서 배치된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펼쳐진 공연행사 중 저산팔읍길쌈놀이(충남 무형문화재 제13호)와 전통 소재와 현대감각을 아우른 한산모시 글로벌 패션쇼는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한산모시 잠자리사수대회와 더불어 한산모시 맛자랑경연대회, 한산모시 전국가요제, 전국사진촬영대회 등 다양한 전국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이밖에도, 이번에 새로 개발한 모시할미 캐릭터를 이용한 대형 포토존 및 안내판들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하였으며 페이퍼 토이, 모시 두건 등의 문화상품 역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산모시에는 우리 조상의 얼과 전통이 담겨있다"며 "꾸준한 명맥 유지와 더불어 젊은 세대에게 한산모시를 알리고 전승하는 것이 한산모시문화제의 또 하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산모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한산모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