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복지재단 취약계층 교복지원 2년 만에 200명 돌파
당진시복지재단 취약계층 교복지원 2년 만에 200명 돌파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7.06.19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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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하도록

나눔 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는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방두석)의 청소년 교복지원 사업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과 함께 이달 15일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취약가정의 청소년(신입생) 71명에게 개인별로 20만 원씩 총1,400만 원의 하절기 교복 구입비를 전달했다.

 

재단의 교복비 지원은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오는 사업으로,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로 나뉘어 1년에 두 차례씩 중·고등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건강보험료 기준)의 저소득 취약가정의 자녀들 중 당진 관내 중·고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로부터 추천된 청소년들이며, 지원액은 학생 1인 당 20~30만 원 수준이다.

 

지난 2년 간 교복을 지원받은 학생도 이번 하절기 교복지원 대상을 포함해 240명을 넘어섰고, 누적 지원금액도 5,0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렇게 재단이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보호자의 경제력과 소득수준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평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방두석 이사장은 “교복 지원으로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변함없이 교복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의 욕구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기업과 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제안(모금) 활동도 활발히 펼치며 지역의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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