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언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수상자와 가족‧친지, 도민대상 심사위원과 역대 수상자, 주요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경과 보고, 수상자 공적 영상물 상영, 시상, 축사, 수상자 소감발표,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역사회부문 김광홍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문화체육부문 김경식 청주대학교 교수, △산업경제부문 이해극 씨, △선행봉사부문 유봉기 삼보종합건설(주) 대표이사로, 자랑스러운 충북인 4명이 도정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온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제1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 분들과 같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이웃을 위해 배려하시는 삶을 사는 자랑스러운 충북인이 많아지도록 도민대상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충북미래 100년 번영을 이끄는 쌍두마차가 될 「충북경제 4% 도약 프로젝트」와 「도민행복 마스터플랜」이 완성되어 나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도민대상은 1996년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까지 13회에 걸쳐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충북인 83명에게 수여됐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