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야간 문화재탐방 본격 시행
대전의 야간 문화재탐방 본격 시행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06.22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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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야행 「夜 좋다」개막식 성황리 종료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6월 17일 옛 충남도청에서 ‘2017년 대전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夜 좋다」’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야숙(夜宿)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대전을 방문한 대한캠핑협회회원들을 비롯하여 대전 시민과 관광객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방송인 유종화씨의 사회를 시작으로 서울국악단의 사물놀이, 소리꾼 오정해의 팔도민요 등 다양한 개막공연 후, 참여자와 함께 떠나는 야로(夜路) ‘원도심원정대’ 출정선포가 이어졌다.

 

'夜 좋다' 구호로 출발한 원도심원정대는 전문 설화자(문화유산 해설사)로부터 대전의 근현대역사를 들으며 대흥동성당, 대전여중강당 등 옛 충남도청사 본관에서부터 목척교 사이의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봤다.

 

또한 밤 11시 30분까지 대전천변 수변공원에서 7080 시대의 음악과 디스코파티 등‘추억의 고고장’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안겨주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대전야행은 앞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보문산, 동춘당, 남간정사 등 우리시의 주요 문화유산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신청은 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에서 전화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1천 원이다. (접수문의042-471-6491)

 

대전의 문화유산을 야간 시간대에 탐방하는 대전야행 「夜 좋다」는 대전문화재단과 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문화유산단체인 문화유산 울림, 백제문화원, 한밭문화마당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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