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다문화이해교육 유치원교원 연수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23일(금) 15:00,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유치원 교원 270명을 대상으로「2017학년도 다문화이해교육 유치원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정현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행복한 미래 문화! 우리가 준비해야 할 다문화교육’ 이란 주제로 유치원 교원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다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시대에 유치원 교사로서의 역할 등을 안내했다.
한편, 최근 우리나라는 국제결혼, 인적 교류 확대 등으로 다문화가정의 자녀 수 가 해마다 약 20% 정도 증가하고 있고,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문화적 배경이 다양해진 만큼 다문화유아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이 필요하며 모든 유아대상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 증진과 다문화 친화적 환경조성이 요구된다.
이에 대전교육청에서는 유치원 단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과 다문화이해교육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문화정책학교 8개 유치원을 선정해서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유치원교원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로 다문화 감수성이 신장되고, 다문화교육에 대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위유치원의 다문화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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