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 김병우 교육감 협치의 시대 선언
충북교육, 김병우 교육감 협치의 시대 선언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06.29 0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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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다”
▲ 김병우 교육감

제16대 충청북도 김병우 교육감은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교육, 협치의 시대’를 선언했다.

 

충북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여, 중앙정부와 소통하고,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학교 간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병우 교육감은“지난 3년은 믿음직한 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향후 협력·분권을 통해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5대 과제를 제시했다.

 

󰊱 충북,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 허브 역할

󰊲 학교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 충북행복교육지구 운영으로 인구절벽 대응

󰊴 치유와 회복의 교육안전망 구축

󰊵 Best-One보다 Only-One을 길러내는 교육 기반 마련

󰊱 충북,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 허브 역할

 

◦충북교육청은 교육부, 혁신도시 내로 이전되는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충북 소재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육실천과 교육연구의 허브로서 발돋움할 전망이다.

◦충북교육청은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각종 포럼 및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여 교육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충북교육청·충북도청과 충북교육포럼 추진 합의

▲ 2017.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워크숍 개최

▲ 제8회 사토마나부교수와 함께 하는 배움 공동체 전국 세미나 개최

▲ 청주 교사교육 포럼 2017 개최

▲ 교육혁신을 위한 전국시도교육청 국제학술대회 개최

 

학교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충북교육청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비전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학교혁신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계획이다.

 

▲ 행복씨앗학교 확산 및 클러스터 구축 ▲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 학교사업선택제 확대 ▲ 정책간담회 운영 활성화

 

충북행복교육지구 운영으로 인구절벽 과제 교육적 대응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충북은 향후 30년 이내에 11개 시·군 중 5개 군지역이 소멸할 것으로 예측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인구절벽문제에 대응할 교육적 방안으로서 충북행복교육지구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충북행복교육지구사업 추진(충주, 제천, 보은, 옥천, 진천, 괴산·증평, 음성)

▲ 충북행복교육지구사업 기반 마련(청주, 영동, 단양)

▲ 마을학교 설립 ▲ 마을교사 양성

▲ 지역 연계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운영

 

치유와 회복의 교육안전망 구축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공동체의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가정 해체 증가로 정서적·경제적 피폐함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아이들이 재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 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치료사 고용·배치

▲ 힐링 프로그램 확대 ▲ 힐링센터 설립

 

Best-One보다 Only-One을 길러내는 교육 기반 마련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인문, 문화, 환경, 생태, 등 모든 영역이 강조되고. 융합적이며 창의적인 인재를 필요로 한다. 충북교육청은 최고능력자인 Best-One이 아닌 최고적임자인 Only-One을 길러내기 위한 다층적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학생자치 강화 및 학생 동아리 활성화

▲ 초록학교 및 아웃도어 스쿨 운영 ▲ 문화·예술방과후학교 확대

▲ 중부권 잡월드(Job-World) 설립

 

김병우 교육감은 “21세기를 열어가는 최고의 열쇠는 협치를 통한 미래교육 비전의 확립”임을 강조하면서, “충북교육이 소통, 협력, 상생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도민의 지혜를 모아 함께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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