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병원’, ‘청주병원’ 향후 3년간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청주시와 ‘충북병원’, ‘청주병원’이 26일 오후 1시 40분 시청 접견실에서 흥덕,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청주시 흥덕,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의 수탁자인 충북병원과 청주병원은 향후 3년간 청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
정신보건법이 지난 5월 전면 개정돼 정신질환자의 입원대란과 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로의 탈원화가 야기될 수 있다는 사회적 우려 속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2곳 증설은 청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 흥덕,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수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리모델링 등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빠른 개소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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