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일자리 정책 실효성 높인다
충청북도는 6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 모색을 위해 관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일자리정책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일자리정책 추진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여성‧청년‧노인‧장애인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일자리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여기에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연구원 등 일자리관련 5개 유관기관장이 외부전문가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본부는 향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도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는 역할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1일 대통령 주재 일자리위원회 1차 회의내용 등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전달하고, 일자리 100일 플랜 발표 후 충북도의 그간 추진 경과, 여성‧청년‧노인 등 계층별 신규 발굴된 일자리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고규창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새 정부의 제1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지역차원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동 협력‧대응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향후에도 지역고용전략 수립, 신규 일자리사업 아이템 발굴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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