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현장중심 사서지원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중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일)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지난 4월, 전문인력 부재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원 소속 사서를 파견하는「2017년도 현장중심 사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별 일평균 이용 학생 수 및 대출권수가 2~3배 증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운영학교에 2주간 문화원 소속 사서를 파견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팝업북 관람 및 감상평쓰기, 도서관 미션 수행하기, 책표지 퍼즐 맞추기, 책제목 초성 퀴즈, 북아트 체험, 시 패러디하기 등 다양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지막 날에는 도서관에서 팝곤을 먹으며 영화도 보는 등 파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선정된 학교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학교도서관 운영 실무 상담을 병행해 학교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를 돕고 있으며, 장서 관리 및 폐기, 서가 재배열 등의 업무 상담 지원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선정된 초․중학교 9개 학교 중 5교를 운영했으며 8월말 6교를 추가 선정해 9월~11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차복순 문헌정보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교도서관이 실내정숙이란 단어가 쓰이는 정적인 곳이 아니라 학생들이 즐겁게 찾는 열린 공간으로 한 걸음 성장하고 활성화되기를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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